1. 영화 정보
제목: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개봉: 2018.11.14
감독: 데이빗 예이츠
출연: 에디 레드메인(뉴트 스캐맨더), 캐서린 워터스턴(티나 골드스틴), 주드 로(알버스 덤블도어) 등
2. 영화 줄거리
1927년 미국 마법 정부에 붙잡혀 있는 그린델왈드의 모습이 비워지며 영화가 시작한다. 미국 마법 정부의 직원인 애버나티가 괴생물 한 마리를 데리고 온다. 수많은 오러들과 함께 국제 마법사 연맹의 교도소장과 세라피나가 다가와 그린델왈드가 감금되어 있는 동안 간수 3명을 구워삶아먹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혀를 잘라버렸다는 이야기를 한다. 오러들이 온 이유는 그린델왈드의 이송을 위한 것이었다. 미국에서 충분히 감금시켰으니 본격적인 죗값을 치르러 유럽으로 이송하려 한다. 그린델왈드가 포박 상태로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수많은 죄수들이 그의 이름을 외친다. 그린델왈드 이송 용인 세스트랄 마차 앞에 서있는 오러에게 애버나티가 다가와 그린델왈드 지팡이와 작은 목걸이 하나를 준다. 출발하는 마차를 보던 애버나티는 딱총나무 지팡이를 들고 순간이동하여 마차 밑에 따라붙는다. 한편 마차 안에서는 그린델왈드가 조롱당하고 있던 그때 그린델왈드가 몸을 비틀더니 애버나티로 변하고 그와 동시에 밖에 매달려있던 애버나티가 그린델왈드로 변한다. 그린델왈드는 마차를 탈취하고 엄청난 조종 실력으로 뒤에서 쫓아오는 오러들과 추격전을 벌이고 마차 안은 물이 가득 찬다. 그린델왈드는 오러들을 벼락으로 떨어뜨리고 애버나티에게 찾아가 목걸이를 회수하고 유유히 마차를 몰고 떠나간다. 3개월 후 뉴트는 출국금지를 풀기 위해 마법부 벤치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피켓과 장난치던 중 마법부의 직원이자 옛 친구인 레타를 만나게 된다. 레타와 이야기를 하던 중 테세우스로 합류하여 뉴트에게 조언을 해주고 심사실로 들어간다. 심사위원들은 뉴트에게 왜 출국심사를 풀어달라고 하냐는 말에 해외여행을 좋아해서 그런 것이라고 대답한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믿지 않았고 예전 있었던 일을 들먹이며 뉴트를 압박한다. 그리곤 출국금지를 해제 받고 싶다면 테세우스가 일하는 마법부로 들어오라고 제안한다. 이 말을 들은 뉴트는 오러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며 거절한다. 심사위원들은 그린델왈드가 탈옥 후 크레덴스를 찾아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뉴트는 크레덴스는 이미 죽었다며 대답한다. 하지만 크레덴스는 아직 살아있었고 마법부에서는 크레덴스를 죽이기 위해 뉴트를 고용하려 한다. 이를 알게 된 뉴트는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테세우스는 뉴트에게 언제까지고 애매한 태도로만 있을 수 없다며 언젠가는 편을 골라야 한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뉴트는 자신은 누구의 편도 아니라고 대답하고 자리를 떠나려 하자 테세우스가 포옹을 하며 감시가 붙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한편, 탈옥에 성공한 그린델왈드는 추종자들과 거처를 마련하고 있었다. 한 가정집에 들어가 그곳에 있던 사람들을 죽이고 그 집을 거처로 삼는다. 뉴트는 자신을 미행하고 있는 직원을 눈치채고 강풍 마법으로 그를 저지하자 눈앞에 장갑이 나타나 그 손을 잡자 한 건물 지붕 위로 이동한다. 그곳에는 덤블도어가 기다리고 있었고 안개 마법을 사용하여 시내를 거닐며 이야기를 나눈다. 덤블도어도 크레덴스를 찾고 있었고 최근 듣게 된 소문에 대해 말해준다. 소문에 의하면 프랑스 유명 가문의 후손이라는 말과 함께 파리로 넘어가 그를 찾아달라고 지시한다. 옵스큐러스는 어린 마법사의 두려움과 불안함에 만들어지는 것이니까 가족의 관심과 애정이 있다면 옵스큐러스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곤 뉴트에게 안전가옥 하나를 알려주며 한 카드를 내민다. 뉴트가 왜 직접 나서지 않냐고 묻자 자신은 그린델왈드와 싸울 수 없다며 꼭 자네여야 한다고 말하곤 사라져버린다. 집으로 돌아온 뉴트는 아기 니플러에 의해 난장판이 된 집을 보고 일을 도와주는 번티와 같이 동물들을 돌본다. 동물들은 돌보던 중 위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길래 올라가 보니 제이콥과 퀴니가 와있었다. 그들은 곧 결혼할 거라며 이야기하고 상태가 이상해 보이는 제이콥을 보며 마법을 쓰려 한다. 그러자 퀴니가 막아서며 안된다고 말하고 뉴트는 제이콥에게 진심으로 물어보자고 말한다. 뉴트는 제이콥에게 마법을 해제하는 동시에 약혼을 축하한다는 말도 같이 한다. 그러자 제이콥은 어리둥절해하며 무슨 소리냐고 말하고 상심한 퀴니는 밖으로 나가버린다. 퀴니는 제이콥에게 남들처럼 평범하게 가정을 꾸리고 살고 싶은데 왜 나는 안되냐며 말하고 제이콥은 자신이 노마지여서 결혼하면 퀴니가 감옥에 갈 것이라고 대답한다. 화가 난 퀴니는 제이콥에게 겁쟁이라고 소리치고 사라져버린다. 한편 뉴트는 찢어진 엽서를 붙이자 티나가 파리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퀴니가 티나에게 갔을 것이라고 생각해 파리로 떠날 준비를 한다. 그 시각 티나는 파리의 마법사의 거리에 들어가게 되고 서커스 준비 중인 내기니에게 크레덴스는 엄마를 찾은 것 같다며 오늘 밤 도망치자고 말한다. 그때 서커스단장이 나타나 내기니를 데리고 공연을 나간다. 내기니 공연 중 크레덴스는 공연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혼란을 틈타 내기니와 함께 빠져나간다. 티나는 크레덴스를 쫓는데 놓쳐버리고 만다. 그때 유서프가 티나에게 접근해 크레덴스는 자신의 먼 친척이라고 얘기하며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준다. 한편 그린델왈드의 추종자들이 왜 크레덴스가 중요하냐고 묻자 그는 덤블도어를 죽이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대답한다. 뉴트와 제이콥은 파리로 가기 위해 불법 포트키를 타고 이동한다. 서커스판이 벌어졌던 거리에 도착한 뉴트는 마법으로 이곳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낸다. 티나를 추적하던 뉴트는 한 깃털을 발견하게 되고 깃털의 안내를 받으며 뛰어간다. 퀴니는 프랑스 마법 정부에서 티나를 찾지만 찾을 수 없었고 실망한 퀴니는 밖에 나와 근처에 있던 제이콥을 보고 뒤쫓아가지만 놓쳐버린다. 완전히 좌절한 퀴니는 거리에 주저앉아있는데 그린델왈드의 추종자 빈다가 찾아와 집으로 데려간다. 크렌덴스와 내기니가 찾아간 곳은 엄마가 아닌 하녀였던 어마였다. 크레덴스는 어마에게 어렸을 때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던 건지 물어보지만 이들을 몰래 지켜보고 있던 그림손이 난입해 어마를 살해한다. 이에 분노한 크렌덴스는 옵스큐러스의 힘으로 그림손을 공격하지만 그를 이길 수 없었고 그림손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린다. 한편, 뉴트는 깃털을 통해 유서프를 찾게 되고 유서프는 티나에게 안내하는 척하다가 그들을 가둬버린다. 감옥 문이 닫히고 유서프는 오른쪽 눈에 통증으로 쓰러진다. 피켓의 도움으로 감옥문을 열고 탈출해 안전가옥으로 이동한다. 호그와트에서 수업하고 있던 덤블도어는 마법부 수장인 트래버스와 그의 부하들을 만나게 된다. 덤블도어에게 뉴트를 파리로 보낸 거 아니냐며 묻자 덤블도어는 한 예언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린델왈드와 맞서지 않는 덤블도어에게 마법 감시 팔찌를 채우고 수업도 더 이상 하지 말 것이라는 명령을 내린 후 나간다. 덤블도어는 테세우스에게 그린델왈드가 집회를 열면 절대 들어가선 안된다고 조언해 준다. 덤블도어는 소망의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보게 된다. 거울 속에는 어린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가 있었고 둘이 피의 서약을 한 장면이 나온다. 한편 빈다에게 대접받고 있는 퀴니는 그곳에서 그린델왈드와 만나게 된다. 퀴니는 경계하지만 그린델왈드는 전혀 그럴 필요 없다며 마법사가 자유롭게 사랑해도 되는 세상을 만들자며 그녀를 꼬신다. 그리고 넌 잘못이 없으니 이만 가버리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안전가옥에서 쓰러진 유서프를 치료해 주고 티나와 뉴트는 서로의 오해를 풀게 된다. 이때 검은색의 거대한 천들이 나타나 도시를 뒤덮기 시작하고 이를 본 티나는 그린델왈드가 추종자들을 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티나와 뉴트는 마법부에 몰래 들어가다가 테세우스에게 들키게 되지만 티나의 활약으로 마법 정부로 들어간다. 그들은 그곳에서 레타의 가족 기록을 살피던 중 페르 라셰즈 묘지로 이관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곳으로 향한다. 한편 그린델왈드는 크레덴스와 내기니를 찾아가 자신이 누군지 알고 싶으면 페르 라셰즈 묘지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여하라고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 묘지는 프랑스의 순혈 레스트레인지 가문의 묘지가 있는 곳이었다. 한편 안전가옥에 남아있던 제이콥은 집주인인 니콜라스를 만나게 되고 그가 지닌 수정구슬로 묘지에게 있는 퀴니를 보게 된다. 니콜라스는 다급히 한 책을 펴 사진 속 여인에게 예언이 현실이 된 것 같다며 말하자 여인은 니콜라스에게 가서 싸우라고 말한다. 그렇게 다들 묘지에 모이게 되고 하나씩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유서프는 세네갈 출신의 평범한 순혈가 족이었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던 어느 날 레스트레인지에 의해 어머니를 빼앗겨버리고 만다. 레스트레인지는 유서프의 어머니가 탐나 그녀를 저주로 납치하고 딸을 낳게 되는데 그 딸이 레타였던 것이다. 레타를 낳고 유서프의 어머니가 죽자 새 아내를 들이지만 사랑 따윈 없는 관계였다. 그런데 아들이 태어나고 사랑이 뭔지 알아가는 레스트레인지는 레타와 어린 아들을 미국으로 보내게 된다. 미국으로 가는 배 안에서 자신의 동생인 코르버스가 계속 울자 시끄러웠던 레타는 옆방 아기와 바꿔버린다. 그러나 배를 버려야 하는 상황이 오자 구명정에 옆방 아기를 데리고 타게 되는데 옆 구명정이 뒤집히면서 코르버스도 바다속으로 가라앉아버리고 만다. 이 이야기를 듣고 크레덴스는 자신이 누구인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자 힘없이 고개를 떨군다. 그때 갑자기 안쪽 문이 열리면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는데 바로 그곳이 그린델왈드가 연설하는 곳인 집회 현장이었다. 오러들은 추종자들 틈 사이에 껴서 잠복하고 제이콥과 퀴니는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린델왈드가 나타나가 모두 박수를 치며 일어난다. 그렇게 그린델왈드의 연설이 시작되고 우리들은 자유를 원하는 것뿐이라며 싸우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도 보여준다. 그린델왈드는 연설이 끝난 후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라며 추종자들을 돌려보내고 오러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너무 강했던 그린델왈드는 아무도 도망칠 수도 당해낼 수도 없었다. 퀴니는 그의 말에 넘어가 그의 편이 되어버리고 만다. 레타는 테세우스를 지키기 위해 그린델왈드를 공격하지만 아무 소용 없었고 레타는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다들 순간 이동으로 밖으로 탈출하고 그린델왈드는 파리가 싫다는 말과 함께 사라지며 거대한 불꽃 용 3마리를 남기고 간다. 그때 등장한 니콜라스가 이대로 두면 파리가 날아갈 것이라고 말하고 모두 모여 방어 주문을 펼칠 것을 명령한다. 간신히 막아내고 뉴트는 형을 안으며 어느 편에 설지 정했다고 말한다. 니플러가 나타나 무언가를 뉴트에게 주는데 그건 바로 덤불도어와 그린델왈드가 피의 서약을 했던 서약이 담긴 펜던트였다. 파리 사태 이후 뉴트 일행은 덤블도어를 찾아가고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뉴트는 덤블도어에게 펜던트를 주며 깨뜨릴 수 있냐고 묻고 덤블도어는 아마도라고 대답한다. 덤블도어는 양팔을 들자 테세우스가 팔찌를 해제시켜준다. 한편 누멘가드 성에서 밖을 보고 있는 크레덴스를 찾아온 그린델왈드는 지팡이를 주며 너의 형이 너를 죽이려 한다는 말과 함께 너희 가문은 위기가 처했을 때 불사조가 도와준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이에 그동안 돌보던 새가 불사조로 변하고 그린델왈든느 크레덴스의 진짜 이름을 알려준다. 그린델왈드는 우리함 께 세상을 바꾸는 거라는 말을 남긴 채 나가고 크렌덴스는 지팡이를 이용해 마법을 쏘자 산이 무너질 것 같은 강한 힘이 발산되며 영화는 끝이 난다.
3. 영화의 관한 이야기
제작비가 2억 달러다. 마케팅비를 포함한 총 손익분기점은 5억 달러로 발표된 상태고 손익분기점은 돌파했지만 급격한 하락세 때문에 해리 포터 시리즈 역사상 최저 흥행 작품이 되었다고 한다. 신기한 동물사전은 5부작으로 예정된 만큼 차기작들의 원활한 제작을 위해서는 더 좋을 성적을 거둘 필요가 있다고 한다.
4. 영화 후기
1편보다 더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고 이야기들이 깊어져서 더 몰입이 되었던 것 같다. 특히 처음 장면인 그린델왈드와 애버나티가 서로 바뀌었을 때는 정말 상상도 못했다. 그린델왈드의 연설을 들으면서 나도 홀라당 넘어갈 뻔했다. 그린델왈드는 언변 능력이 더 뛰어난 것 같다. 나도 그린델왈드처럼 뛰어난 언변 능력을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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