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정보
제목 : 범죄도시 3
개봉 : 2023.5.31
감독 : 이상용
출연 :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
2. 영화 줄거리
2015년 인천 항구 어느 화물선 안에 야쿠자 조직원들이 분주히 페인트 통을 까고 있다. 페인트 통 안에서 마약을 꺼내고 있는데 주성철과 그의 부하들이 차에서 내린다. 한국지부장 토모는 경찰이 조직원에 숨어들어와 있었다고 말해주자 주성철은 경찰을 죽여 바다에 던져버리자고 한다. 토모는 경찰을 죽이는 것이 찜찜했지만 주성철은 몰래 마약 재료 빼돌린 걸 알게 되면 우리 다 무사할 수 없을 거라며 어서 죽이라고 재촉한다. 주성철은 옆에 있던 쇠 파이프로 경찰의 머리를 내려치고 뒷정리는 알아서 하라며 차를 타고 부하들과 떠나고 토모의 부하들이 경찰을 비닐에 싸던 중 토모의 부하 하나가 경찰의 총을 몰래 빼돌리고 비닐에 싼 경찰을 바다에 던져버린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동차 사고가 난 곳에 문신을 한 양아치들이 행패를 부리고 있어 차들이 못 지나가는 상황이었다. 그때 마석도가 나타나 순식간에 양아치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늦게 도착한 경찰이 마석도을 범인으로 착각하자 자기 광수대 경찰이라고 말해 오해를 풀고 빨리 현장 정리하라고 지시한 뒤 지각이라며 뛰어간다. 광수대에 도착한 마석도는 방금 자신이 혼내주고 온 문신 양아치들이 1년 동안 도망 다닌 놈들이라는 것을 반장 장태수를 통해 알게 된다. 다들 경찰은 실적이라고 떠들고 있을 때 추락 사고가 났다는 전화를 받고 다들 현장으로 향한다. 현장에 도착한 광수대 경찰들은 그곳에서 젊은 여성이 추락했다는 사실과 혈액에서 치사량의 신종 마약이 검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전날 젊은 여성이 갔었다던 클럽에 방문하게 된다. 자동문이라는 사람을 통해 금방 들어갈 수 있었고 클럽 화장실에서 약을 팔고 있는 직원을 발견하고 사장이 있는 방으로 돌진하여 단숨에 체포한다. 한편 주성철은 한 고급 바에서 중국 마약조직과 접촉하여 거래를 하고 있었다. 중국 마약조직 사장이 얼마큼 살 수 있는지 묻자 주성철은 20kg를 말하고 이에 흡족한 사장은 바로 현금 300억짜리 거래를 맺는다. 클럽 사장을 취조하던 마석도는 사장이 순순히 말을 안 하자 진실의 방으로 하고 말하지만 CCTV를 또 가리면 징계 먹는다는 사실에 진실의 방을 청소하는 것으로 바꿔 CCTV를 닦는 순간 마석도가 사장을 기절시킨다. 정신을 차린 클럽 사장은 그제야 다 자백하는데 그 과정에서 재일교포 히로시와 토모라는 사람을 알게 되고 인천과 서울에서 신종마약 하이퍼를 유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일본에서 야쿠자 조직 회장인 이치도가 일본에서 생산이 막힌 하이퍼가 한국에서 만들어져 유통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 소식을 듣고 이치도 회장은 자신의 직속 부하 리키에게 전화해 한국을 정리하고 오라고 명령한다. 토모의 행적을 쫓던 광수 대는 2팀으로 나눠 서울클럽과 인천 숙소로 향하게 된다. 마석도와 김만재는 자동문을 호출하여 하이퍼가 거래되고 있다는 한 고급바에 들어가 여사장에게서 소량의 하이퍼를 압수한다. 인천 숙소로 향한 형사들은 히로시와 부하 1명은 체포하고 20kg의 하이퍼를 확보하게 된다. 다들 기뻐하며 본청으로 들어가던 중 습격을 당해 형사들은 크게 다치고 히로시와 부하 1명은 사망하고 하이퍼 20kg은 습격한 자들이 가져간다. 형사들을 습격한 자들은 주성철 일당이었다. 인천으로 간 형사들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석도와 김만재는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에서 경위를 보고받던 중 북부경찰서의 마약수사 팀원이 찾아온다. 팀원은 하이퍼에 대해 별도로 수사하던 반장이 행방불명 됐다며 수사자료를 공유할 것을 요청했고 오래전부터 토모를 쫓고 있다는 구룡경찰서 마약단속반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주성철 일당과 마주한 마석도는 정보 공유를 요청하지만 겉으로만 협조하겠다고 말하고 수사자료는 공유해 주지 않았다. 사실 토모와 약을 빼돌려 약을 유통하며 이들의 뒤를 봐준 것이 구룡경찰서 마약단속반 주성철 일당들이었다. 주성철 일당이 나중에 연락 주겠다며 마석도와 김만재를 돌려보낸다. 구룡경찰서를 나와 북부경찰서의 정보원인 초롱이를 찾아 중고차 매매 단지로 향한다. 초롱이는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차를 타고 가던 중 마석도 일행 차가 앞을 막아버린다. 그러자 초롱이가 화를 내며 차에서 내려 마석도에게 까불다가 그만 한 대 맞고 정신을 잃고 만다. 마석도는 정신 차린 초롱이에게 토모에 대해 아냐고 물어보자 초롱이는 자신의 클럽에 주말마다 온다는 정보를 전해준다. 마석도는 초롱이에게 같이 가자고 말하지만 초롱이는 경찰과 가면 총 맞는다며 가지 않으려고 했지만 마석도에 의해 거의 끌려가다시피 같이 가게 된다. 초롱이 클럽에 도착한 마석도 일행은 클럽 MD인 미미의 도움으로 VIP실로 향하고 마약반은 뒷문으로 향한다. 마석도 일행이 도착한 VIP실에는 토모는 없고 마약 포장과 배송을 맡고 있는 김양호를 만나게 된다. 마석도 일행과 마약반은 VIP실을 정리한 후 김양호가 도주하려 하자 마석도가 잡는데 김양호가 배는 때리지 말라고 말하자 마석도는 신경 쓰지도 않고 배를 때리자 김양호는 똥을 지려버린다. 그 시각 주성철은 중국 마약상들과 함께 토모와 마약 20kg을 기다리던 중 토모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그 전화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이치조 회장이 모든 사실을 알고 살수 리키를 보냈다는 내용과 자신은 보험으로 마약 20kg과 함께 숨어있겠다는 전화였다. 일이 틀어져 당황한 주성철은 다음 약속을 정하고 중국 마약상들과 헤어진다. 주성철, 마석도 일행, 리키 일행까지 모두 토모를 잡기 위해 행적을 쫓게 된다. 토모는 인천 한 호텔에서 현금을 챙겨 떠나기 직전 배신자 조직원에 의해 리키 일행에게 붙잡힌다. 그 시각 마석도 일행은 김양호에게 정보를 얻어 돌아다니던 중 한 호텔 주차장에서 토모와 리키 일행을 마주친다. 마석도 일행은 조직원들 차를 들이박고 내려 한 명씩 쓰러뜨리던 중 리키가 차로 마석도를 들이박고 토모를 태워 주차장을 빠져나간다. 차를 타고 쫓아가려 했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아 놓쳐버리고 만다. 리키 일당은 토모를 데리고 한 부둣가를 찾는다. 토모에게 마약이 어딨는지 알려주면 살려준다고 말하지만 토모는 마약 위치를 알려주면 자신이 쓸모 없어지니 말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러자 리키는 토모를 죽이면 자신들이 찾겠다고 말하고 그 자리에 죽은 토모를 버려두고 마약을 찾으러 떠난다. 한편 마석도는 한 모텔에서 김양호를 취조하던 중 야쿠자들의 뒤를 봐주는 파트너의 존재를 알게 된다. 장태수 팀장은 병원에서 퇴원하고 황동구는 정경식 팀장의 시신을 찾게 된다. 이강호는 토모 사무실을 뒤지다가 리키 일당에게 걸려 죽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주성철은 이치조 회장에게 경고를 받게 된다. 결국 약을 회수하지 못하고 백 사장과 만나게 되는데 약을 갖고 오지 않아 화가 난 백사장은 주성철의 뺨을 때리지만 주성철에게 심하게 구타당한 백 사장은 그 자리에서 죽게 된다. 마석도 일행은 이강호의 죽음에 대해 알아보려 구룡경찰서에 방문하지만 김용국이 주성철 없다고 화를 내면서 쫓아낸다. 마석도는 야쿠자 뒤를 봐주는 파트너가 주성철임을 확신하고 요트사업장으로 향한다. 그곳에 있던 야쿠자들과 한판 난리가 나고 사무실에서 찾은 열쇠로 고급 요트를 찾게 된다. 고급 요트 안에는 마약 생산을 위한 장비들이 설치되어 있었고 더 깊숙이 들어가자 금고가 나온다. 금고를 열어보니 밧줄만 잔뜩 있어서 실망하던 그때 뭔가 생각난 듯 마석도는 요트 밧줄에 묶여있는 마약 20kg를 찾게 된다. 함정을 파기 위해 초롱이의 사무실로 찾아가고 그곳에서 주성철을 잡기 위한 함정을 판 후 주성철을 유인한다. 이후 늦은 밤 마석도, 주성철, 리키 일당을 요트 사업장에 모이게 된다. 초롱이는 주성철을 만나기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초롱이를 기다리는 건 주성철이 아니라 리키 일당이었다. 주성철은 함정인 것을 알고 리키 일당을 속여 요트사업장으로 유인한 것이었다. 초롱이가 리키 일당에게 잡혀있던 시각 주성철은 김만재 차량을 덮쳐 약을 뺏어 차를 타고 사라진다. 광수대가 도착하자 야쿠자와 주성철 부하들이 대부분 검거되고 마석도는 한 일식집으로 향한다. 일식집에 있는 건 리키 일당들이었고 마석도는 리키 부하들을 쓰러뜨리고 리키와 한판 싸우게 된다. 마석도는 리키와 싸우며 부상을 입지만 리키를 쓰러뜨린 후 주성철을 잡으러 출발한다. 그 시각 주성철은 자신의 직장인 구룡경찰서에서 그동안 모아둔 돈과 여권을 챙겨 차를 타고 경찰서를 나가던 중 마석도 일행과 마주치게 된다. 마석도는 주성철 차 앞을 막아서고 잠깐 소동이 있는 틈을 타 경찰서로 들어간 주성철을 뒤쫓아간다. 마석도는 주성철의 사무실에서 최후의 접전을 펼치게 되고 쉽지 않던 싸움을 이어가던 중 주성철이 위기를 느꼈는지 마석도에게 돈을 나눠주겠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마석도는 5 대 5 이야기는 꺼내지도 말라며 질색하고 주성철을 한방에 기절시켜버린다. 그 뒤 광수대 형사들이 들어와 주성철을 체포해간다. 사 건해결 후 동료들, 초롱이, 미미와 함께 회식을 하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3. 영화의 관한 이야기
쿠키영상으로 3년 후 오락실을 운영하던 장이수 앞에 마석도가 나타나 일 하나같이 하자고 말하며 끝이 난다.
범죄도시 4는 2024년 5월에 개봉 에정되어 있다고 한다.
4. 영화 후기
범죄 도시 3 이야기가 마약 관련 영화라고 해서 조금 더 관심이 갔던 것 같다. 몇 년 전만 해도 한국은 마약청정국이라는 말을 들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이제 한국도 마약청정국이 아니라는 말들이 들리고 있다. 뉴스만 봐도 마약 관련 뉴스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더 실감하게 되는 것 같다. 범죄 도시 4는 어떤 범죄 이야기를 들고나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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