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더빙)

by Pam 2022. 7. 31.
반응형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1. 영화정보

제목: 명탐정 코난 - 할로윈의 신부 (더빙)

개봉:  2022.07.13

감독: 미츠나카 스스무

출연: 김선혜, 강수진, 박성태 등

2. 영화 줄거리

할로윈 시즌으로 떠들썩한 시부야에 아무로와 카자미가 누군가를 잡기 위해 주차장에 잠복하고 있다. 한편 그곳에서 얼마 떨어진 곳에 사토와 마츠모토가 결혹식을 하고 있는데 그때 갑자기 괴한들이 나타나 결혼식을 습격한다. 결혼식에 참석해 있던 경찰들이 괴한을 진압하려는 도중 타카기가 괴한이 쓴 총에 맞고 쓰러진다. 사실 이 모든 것은 연기였다. 곧 있을 무라나카와 크리스틴의 결혼식에 테러가 있을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훈련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쓰러져있던 타카기 형사를 본 사토 형사는 타카기의 등 뒤에서 사신의 형상을 보고 표정이 굳는다. 그 시각 3년 전 폭발사건을 일으킨 범인을 뒤 쫓던 아무로는 누군가의 습격으로 목에 폭탄이 채워지게 된다. 이 일로 얼마 후 경시청 앞에서 외국인 남성의 태블릿 PC가 폭발하는 사건이 일어나 조사하던 중 외국인의 소지품에서 마츠다 진페이의 수사 1과 명함을 보게 된다. 이걸 계기로 수사 1과 형사들은 3년 전 마츠다의 행적을 조사하게 되는데 수사 도중 공안과 마찰이 일어나게 된다. 한편 목의 폭탄 때문에 움직일 수 없었던 아무로는 코난을 불러 3년 전 플라먀와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다. 무라나카의 약혼녀인 크리스틴의 부탁으로 코난과 친구들은 약속 장소에 도착하지만 그곳에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었고 코난은 이 폭탄이 3년 전에 있었던 폭발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며 폭탄에 대해 조사하고 배수관을 통해 탈출한다. 그 후 치바 형사가 납치를 당하게 되고 납치범은 마츠다 진페이를 원한다며 그를 보내라고 한다. 하지만 마츠다 진페이는 3년 전 폭발사고로 이미 죽은 사람이었고 어쩔 수 없이 다카기가 마츠다로 변장해 약속 장소로 향하게 된다. 약속 장소에 도착한 다카기와 다른 경찰들은 곳곳에서 감시하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갑자기 할로윈 분장한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많아진 인파에 당황한 경찰과 공안은 다카기를 놓치고 만다. 그 뒤를 쫓던 코난은 그들이 플라먀가 아닌 엘레니카가 이끄는 민간 조직인 나다우니치토지티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조직은 모두 플라먀에게 가족이나 소중한 이들을 잃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3년 전 플라먀의 폭탄을 해체한 적이 있는 마츠다에게 협력을 구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연기를 하던 다카기 형사는 치바 형사에 의해 마츠다가 아니라는 것이 들키게 된다. 속았다고 생각한 조직원들이 형사들을 죽이려고 할 때쯤 경찰과 공안이 도착하고 엘레니카와 조직원들은 조명을 끄고 도망친다. 드디어 결혼식 당일, 근처에서 대기 중이던 엘레니카를 찾아간 코난은 협조를 요청하고 요청을 받아들인 엘레니카는 코난을 납치한 척하며 결혼식장으로 쳐들어간다. 결혼식장으로 쳐들어간 이유는 바로 신부인 크리슨틴이 플라먀였기 때문이다. 정체를 들킨 플라먀는 옥상으로 도망치지만 그곳에는 아무로와 코난이 있었고 우여곡절 끝에 헬기를 타게 되지만 결국 추락하게 된다. 결국 플라먀는 체포되었지만 그녀의 계획은 아직 막지 못하였다. 그녀의 계획은 바로 시부야 전체를 액체 폭탄으로 날려버리는 것이었다. 그 시각 액체 폭탄은 시부야 중심을 향해 흘러가고 있었다. 코난 친구들과 경찰들, 엘레니카와 조직원들이 모두 코난을 도와 가까스로 끔찍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게 된다. 사건이 일단락된 후, 플라먀와의 총격전에서 부상을 당한 다카기는 구급차 안에서 사토와 입을 맞추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3. 영화의 관한 이야기

본편이 끝난 후 쿠키영상이 2개가 나온다. 먼저 첫 번째 쿠키영상은 다카기의 장례식으로 보이는 장면이 나온다. 다카기의 영정사진이 나오고 그의 관 근처에는 동료 형사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때 갑자기 폭력배들이 쳐들어오고 경찰과 대립하게 된다. 사실 이 모든 것은 관리관의 할머니의 장례식을 연습하는 중이었다. 연습하는 도중 한 형사가 날아 관에 부딪치면서 관이 살짝 열리게 되는데 그 안에는 시신 행세를 하는 다카기가 있었다. 자신은 병원에 있어야 하는데 왜 여기 누워있냐며 투덜거리며 끝이 난다. 두 번째 쿠키영상은 "보고 싶었다 셰리"라는 진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렇게 쿠키영상은 끝이 난다.

4. 영화 후기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코난 극장판을 보러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재밌었고 특히 마지막에 엄청난 반전이 숨어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나도 같이 추리해 봐야지 했지만 영화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추리할 생각이 나지 않았다. 모두 다 같이 힘을 합쳐 시부야가 날아가는 것을 막는 장면은 너무 감동적이었다. 결국 플라먀는 잡혔지만 왠지 모르게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영화를 다 보고 쿠키영상을 봤을 때는 다카기가 정말 죽은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연습 중이었던 것이었다. 두 번째 쿠키영상에 나온 "보고 싶었다 셰리"의 진의 목소리는 듣자마자 소름이 돋았다. 벌써부터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가 크다. 아무로와 코난의 케미는 정말 보기좋았다. 앞으로도 둘이 같이 협력해서 사건을 해결해 갔으면 좋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