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정보
제목: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개봉: 2021.01.27 / 2022.04.21 재개봉
감독: 소토자키 하루오
출연: 하나에 나츠키(카마도 탄지로), 시모노 히로(아가츠마 젠이츠), 마츠오카 요시츠구(하시바라 이노스케) 등
2. 영화 줄거리
부상을 완치한 탄지로는 시노부에게 히노카미 카구라에 대해 묻는데, 화염의 호흡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시노부의 소개로 화염의 호흡을 사용하는 염주 렌고쿠 쿄주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탄지로와 젠이츠, 이노스케는 함께 무한 열차에 타게 된다. 무한 열차에 탄 탄지로 일행은 염주 렌고쿠 쿄주로를 만나게 되지만 히노카미 카구라에 대해 아는 게 없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츠구코가 되라고 말한다. 쿄주로는 무한 열차에 탄 이유는 요즘들어 실종자가 끝없이 생기고 있었고 이 일로 보낸 귀살대에서 파견한 검사들도 모조리 소식이 끊겼기 때문이었다는 말과 함께 이 열차에 오니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오니가 있을 것이라는 쿄주로의 말을 들은 젠이츠는 열차에서 당장 내리겠다고 난리 치는데 그 사이 차장이 표를 검사하기 위해 다가온다. 차장은 탄지로 일행과 쿄주로의 표를 검사하고 나서는 순간 모두가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 사실 차장은 열차에 잠복하고 있던 십이귀월 하현의 엔무에 의해 탄지로 일행과 쿄주로에게 접근한 것이었고 그걸 몰랐던 탄지로 일행과 쿄주로는 엔무의 혈귀술에 의해 강제로 잠들게 된다. 깊은 잠에 빠진 탄지로 일행과 쿄주로는 자신들의 소원했던 꿈들을 꾸게 된다. 탄지로 일행과 쿄주로가 잠들고 나서 엔무의 사주를 받은 아이들이 움직여 각자 한 명씩 맡아 손을 밧줄로 연결하여 꿈속에 들어가 정신의 핵을 파괴하려 한다. 탄지로는 꿈에서 아버지의 도움으로 먼저 일어날 수 있게 되고 이후 네즈코에게 부탁하여 밧줄을 태워 다른 사람들도 일어날 수 있게 돕는다. 모두 일어난 탄지로 일행과 쿄주로는 상황을 파악하기 하고 열차에 숨어있는 엔무를 찾기 위해 팀을 나눠 움직이기 시작한다. 탄지로는 엔무가 꿈을 이용해 사람들을 농락한다는 사실을 알고 머리끝까지 분노한다. 탄지로와 이노스케가 찾았을 때 엔무는 열차와 융합되어 있었다. 이 말을 즉 열차가 곧 엔무였다. 엔무는 탄지로와 이노스케에게 당한 부상을 열차 안에 있는 사람들을 이용하려 한다. 쿄주로는 탄지로와 이노스케의 상황을 파악하고 젠이츠와 네즈코에게 계획을 말해 사람들을 지키며 싸우게 된다. 탄지로와 이노스케는 조종칸에서 엔무의 냄새를 맡게 되고 조종칸을 열심히 뒤지기 시작한다. 열심히 뒤지던 탄지로와 이노스케는 조종칸 바닥에서 엔무의 목 뼈를 발견하게 되고 베려 하지만 너무 단단한 목뼈는 베어질 생각을 안 했다. 목뼈 베기도 바쁜데 엔무는 열차 곳곳에서 귀살대원들을 방해하며 즐기고 있었다. 그때 조종칸에 있던 한 사람이 이노스케를 공격하려 하고 이를 본 탄지로는 이노스케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시킨다. 부상을 입은 탄지로는 큰 한방이 필요했고 히노카미 카구라를 이용해 이노스케와 힘을 합쳐 엔무의 목을 베어내는데 성공한다. 엔무의 목을 베고 나서 열차가 탈선하여 모두가 위험에 빠질 뻔하지만 쿄주로의 기술로 모두 안전할 수 있었다. 이제 다 끝난 줄 알았던 탄지로 일행과 쿄주로는 갑자기 나타난 십이귀월 상현의 아카자를 만나게 된다. 이미 다들 지친 상태였고 탄지로와 젠이츠, 이노스케는 부상까지 입어 아카자를 상대할 수 없었다. 위압감을 느낀 쿄주로는 십이귀월의 상현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모두를 지키기 위해 마음을 불태우며 아카자와 처절하게 싸우지만 끝내 쿄주로는 심각한 치명상을 입게 된다. 아카자가 쿄주로를 죽이려던 그때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보고 아카자는 숲으로 도망치고 그런 아카자에게 탄지로는 "우리는 항상 너희들에게 유리한 밤에 싸우는데 왜 도망가냐며 비겁하다고" 말하고 자신의 일륜도를 날려 아카자의 목을 뚫어버린다. 아카자는 자신에 목에 박힌 탄지로의 일륜도를 부숴버리고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아카자가 도망친 후 탄지로는 젠이츠, 이노스케와 함께 염주의 유언을 듣고 울음을 터트린다. 염주의 죽음은 꺽쇠까마귀를 통해 모든 주들과 우부야시키 당주에게 알려지며 영화는 끝이 난다.
3. 영화의 관한 이야기
이후의 이야기는 환락의 거리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영화후기
귀멸의 칼날 극장판이라니 너무 재밌게 봤다. 하지만 새드엔딩이라서 후유증이 남았다. 갑자기 아카자가 나타난 일도 쿄주로가 죽는다는 것도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특히 열차에서 엔무를 죽이고 열차 탈선으로 승객들도 모두 구했을 때 이제 끝났구나 하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등장한 아카자에 의해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심지어 아카자와의 싸움으로 쿄주로가 죽다니 정말 꿈에도 몰랐다. 쿄주로가 유언을 남길 때 그 장면은 아직도 여운이 가지 않는다. 이후의 이야기인 환락의 거리편도 빨리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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